멕시코 환경주의 녹색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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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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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녹색 정당. 다만 다른 많은 글로벌 녹색 정당과는 다르게, 녹색 보수주의 성향의 중도우파 정당으로 분류된다.

멕시코 정계에선 일종의 캐스팅보트격으로 여론시기에 따라 좌우 진영 양쪽과 모두 손을 잡는 편인데, 2000년 대선에서는 우파 국민행동당 후보를 지지하여 연립정권에 참여했지만 사이가 나빠져 2001년에 탈퇴한 다음에는 당시 중도격인 제도혁명당과 선거연합을 맺었다.

이후 제도혁명당의 인기도 나빠지자 2018년 선거에선 다시 국민행동당 후보를 지지했으나, 국민행동당 후보가 선거에서 대패하자 진영 갈아타기를 시전하여(...) 2019년에는 좌파 국가재건운동(모레나)과 선거 연합을 같이 했다.

2.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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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진보적인 시각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 녹색 정당임에도, 보수주의 시각도 있어서인지 2008년 사형 재도입을 위한 광고를 한 적이 있다.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 유럽 녹색당이 이 정당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

성소수자 문제 관련해서도 구설수에 휩싸인 바 있는데, 2009년에 PVEM 후보 가말리엘 라미레즈가 동성애자들을 형법으로 처벌해야 한다는(...) 인터뷰를 했다가 당내 반발로 서면 사과한 바 있다. 이후 당은 성소수자 권리를 지지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정작 멕시코시티에서의 동성결혼 합법화 투표에선 기권하였다.